주말 날씨가 정말 좋더라구요 야외로 나갈까 하다가 오랫만에 분당에 서현역에 애들 데리고

나가보았습니다.사람들이 많은 이곳은 가끔씩 오는데 날씨도 좋고 사람들 구경에 좋더라구요~

서현역을 거닐다가 2층에 오픈 창문으로 되어 있는 피자집이 눈에 들어왔어요..

맥주와 피자를 먹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아이들도 들어갈수 잇는지 노파심에 조심히 들어갔네요 ㅎㅎ

 

 창가쪽에 앉아서 시원한 가을바람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분위기도 괜찬았고 가격도 피자,샐러드,음료,맥주까지 마셨는데 4만원이 안넘네요~~

가성비 괜찬았어요 ㅋㅋㅋ

 

포테이토 피자를 시켰는데 애들이 좋아하는 감자튀김이 가득 올려져있으니

눈이 휘둥그레 졌네요 ㅎ

피자도 엄청 많아서 쭉쭉늘어져서 맛은 좋았어요~~

 

날씨가 날씨인 만큼 생맥주를 하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더 더워지기전에 저도 생맥 한잔~

제가 좋아하는 리코타치즈 샐러드  세트로 시키니 가격이 착하더라구요 양도 많아서 굿~~

생맥도 맛나고 피자랑 먹으니 넘 좋앗어요~~우연히 들어간 피자집인데 넘 만족스럽네요^^ 

요즘 다욧하느라 식사때마다 칼로리를 안따질수 없더라구요...

요 며칠 단호박,계란,오트밀 등등 위주로 식사하다보니

맛난게 땡깁니다-- 어쩔수 없이 맛집찾아~~판교 카페거리로 가보았습니다 ㅎㅎ

예전에 한번 먹었던 수제 햄버거집 윌리엄스버거가 눈에 확~~~들어온지라

향긋한 냄새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식당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수제 햄버거는 아무래도 재료가 신선한 부분이 있는것같아서 페스트푸드 햄버거보다는

웬지 몸에 더 좋을듯한 생각에 위안 삼으며 먹어봅니다.일단 빵이 부드럽고 안에 패트가

고기육질과 육즙이 더 살이있게죠^^ 수제버거는 낯선사람과 가면 좀 민망한듯해요

썰어먹어야하나 한입에 크게먹어야 하나 고민하게 되죠 ㅋㅋ

 

썰다보면 본의 아니게 해체작업을 하게 됩니다 ㅎㅎ

그래도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간만에 다욧 잊고 즐거운 식사 한끼 했네요~~

먹는 즐거움 행복합니당..살만 안찐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

 

 

판교 카페거리 유명하죠~맛집들이 곳곳에 숨어 있답니다.,윌리엄스 버거 한번 들려보세요^^

 

어제 비가 너무도 많이 온 날이네요..집중호우에 피해지역이 많아 태풍왔을때보다 더 긴장했던것같아요

날씨만큼 기분도 꿀꿀 울적...제가 빵을 참 좋아하는데 나이가 먹고 다욧을 해야하기에 자제하고 있어요

지난번에 출장때문에 제주도 갔을때 갔던 빵집이 생각나서 사진을 찾아보았네요

앙뚜아네트 베이커리라고 하는 빵집이였는데요 규모에 한번 놀래고 맛에 또한번 ㅎㅎ

 

 

 

 

 

식사하고 우연히 차타고 가다가 들어간집인데 제주공항 근처라서 시간이 되어 들렸었는데 맛집일줄이야 ㅎㅎ

계단에 있는 쿠숀에도 있고 싶었는데 테이블에 앉아 커피와 베이커리에 푹 빠져서 먹었던 기억이나요

 

분위기도 좋고 맛있는베이커리에 커피 한잔 ~제주 떠나기전에 우연히 들린곳치고는 만족 200프로였습니다

여행의 묘미가 이런것에 있나봐요

제주여행가실때 한번 들려보세요 공항근처이고 앙뚜아네트베이커리 검색하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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