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도고면에 답사를 끝내고 후덥지근한 날씨~ 여름이 다가오니 기력이 딸릴때는

보양식이 생각이 난다.나이가 한살 두살 먹을수록 맛보다는 몸에 좋은 음식을 나도 모르게

찾는 이유는...아마도 몸에서 필요로 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고객을 모시고 답사를 다녀올때는 그 지역의 맛집을 나도 꼭 찾아보기도 한다

회사 임원분이 추천해주신 아산 산야초산장은 언덕길에 있다보니 가는길은 조금 복잡했지만

도착하니 뷰가 너무 좋았다

 

 

 

 

답사가 늦어져 도착한 시간은 점심시간이 지나서 2시라 한산했다

몸에 좋은 능이버섯이 들어간 오리백숙를 주문했다

 

 

 

 

 

 

 

부추가 푸짐하게 올라와 있었다.능이버섯때문인지 국물이 검은빛이 돌았다.

오리고기,부추,능이버섯 몸에 좋은 음식들의 조화와 맛이 기대된다

특히한 점은 소스가 따로 없어서 인지 반찬이 장아찌 종류가 많았다 담백한 오리고기와

짭조름한 반찬을 같이 먹으니 웬지 건강식이라 몸에 더욱더 좋은듯하다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는데 마지막에 누룽지가 빈대떡 처럼 나왔는데 남은 국물에

죽처럼 비벼주신다.이 맛이 일품이듯하다^^

 

 

이 곳에 특이한 점은 온갖 삼종류와 하수오등 몸에 좋은 약초로 담근 인삼주들이 눈에 들어왔다

판매도 한다고 하니 다음에는 꼭 사와서 부모님께 선물을 드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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