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 딸아이가 다니는 학원앞 건물 꼭대기층에 스테이크전문점이 크게 어느날 보이더군요~

고기를 워~낙 사랑하는 딸인지라 엊그제 생일날 못한 식사를 오늘 하게 되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직후인지 몰라도 하늘이 유달리 맑게 느껴지는날 방문이라 그런지 루푸탑 레스토랑

사진이 더 선명하게 나오긴 하더라구요~여자들의 취향저격이라고나 할까요.

아직 식사시간이 아닌지라 야외테이블에 몇테이블만 손님이 있었네요 

중학생이 된 딸이 학원에 과외에,,, 생일날 밥같이 먹을시간이 없어 오늘 여유가 생겨 6시 학원전에

냉큼 다녀왔습니다. 4시 40분쯤 방문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라 5시에 주문을 받는다고 해서 이곳저곳 둘러보고

딸아이와 사진도 찍어보고 했답니다

저녁엔 탄수화물 자제라 고기와 샐러드 음료만 시켰습니다.

주문을 하고 10여분정도 지나니 샐러드와 음료가 먼저 나오고 잠시후에 스테이크를 직접 가져다 주셨습니다

둘이 먹을거라 400그람짜리 시켰는데 둘다 양이 적어서 샐러드랑 먹으니 딱 맞더라구요

가격비 착해서 기대를 많이 안했는데 테두리 기름진 일부분빼곤 살고기 있는 곳은 전반적으로 질기지 않고

맛있게 잘 구워져서 나왔습니다.가성비가 진짜 좋은 레스토랑인것같아요~

스테이크도 깔끔하게 나오니 여기 분위기랑 잘 맞는듯하구요 맛도 가격도 맘에 듭니다.재방문의사있구요

동네에 가성비 좋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있으니 참 좋네요~저녁에도 분위기 있을것같아 친구와 와인한잔 하러

와보고 싶네요

아이들 좋아하는 피자 스파게티도 같이 먹을수 있는 레스토랑이라 가족들과 함께 다시 방문해야 겠습니다

음료만도 가능하니 코로나로 못만나고 있는 친구들과  동네 루푸탑 레스토랑에서 수다떨고 싶어 지는 하루였습니다.

요즘 이틀에 한번은 배달을 시키게 되는것 같아요..거의 1년 가까이 ? 방학을 하고 있는듯한 요즘이기에 

직장맘인 저는 항상 고민이 낼 아이들 끼니는 뭘 해줘야 하나 늘 생각하면서 자게 되네요 ㅎ

그나마 다행인것은 배달앱을 통해 가격대는 좀 나가지만 그래도 양질의 음식을 먹일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해야 겠죠 ㅠ 

오늘은 둘째가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길래 배달앱 배 ** 에서 검색을 해보았어요

가격도 괜찬아보이고 강황밥대신 금액추가하면 파스타나 김치볶은밥으로도 변경이 되니

가성비 괜찬아보이네요

큰아이와 둘이 먹을거라  18,900원 300g 부채살 스테이크 박스 도시락을 시켰습니다

감자튀김과 샐러드도 같이 오니 좋은것같아요 

둘째가 샐러드를 좋아해서 기본적으로 박스도시락엔 딸려오는데 하나 더 추가해보았습니다

 

부드럽고 맛도 먹을만 하네요~아이들이 맛있게 먹는걸 보니 오늘도 성공^^

스테이크 밑에 강황밥이 깔려서 오고 1인분 식사가 더 필요해서 강황밥 추가로 더 시켰습니다

아이들이 또 고기 먹고 싶다고 할때 다음엔 함박스테이크나 목살도 시도해 봐야 겠어요

부채살을 먹어보니 다른고기도 맛있을듯하네요~

다른 음식도 맛있으면 또 후기 남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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