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일욜 친구와 공연보러가게 되서 강남역에서 만나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평소 커리를 좋아하는데 일본커리도 맛나지만 정통 인도커리는 정말 사랑하는

메뉴중에 하나이지요...급 검색을 해서 강남역 만나는 장소에서 가까운 인도커리집

발견 하우스빈 103이라는 곳이예요

작아서 잘 찾기힘들수도 있어 외관사진 올려보네요 ㅎㅎ

인테리어는 깔끔한 빈티지 느낌인데 정신없이 먹고 나오느라 ㅠㅠ 스킵했네요

 

저는 버터난을 좋아해서 버터난과 처음 먹어보는 치즈난을 시켜봤어요

워낙 난을 좋아하는데 버터난은 먹을때 단점이 손에 기름이 좀 많이 묻는다는

거...그래도 먹습니다 ㅎㅎ 여긴 가성비가 좋은것같아요 탄두리 치킨도

먹고 싶어서 커리하나 탄두리 하나 시켜봤어요 

음료는 낮에 더운지라 맥주가 땡겨서 맥주하나와 라씨를 시켰어요

맥주는 작은병이라 가격대비 좀 비싸게 느껴졌네요 ㅠㅠ

라씨는 플레인으로 주문했는데 양은 푸짐햇으나 약간 달콤한맛보다는

신맛이 나서 보통이였네요

탄두리치킨은 제가 생각했던 붉은색이 도는 특유의 숯불냄새가 아니라

좀 당황했지만 담백한맛으로 맛은 나쁘진 않았네요

인도커리집 오면 늘 즐겨먹는 마크니~ 치킨이 있어 새우를 시켜봤네요

  

인도커리 하면 좀 가격대도 있고 맛있긴한데 특별한 날 갔었는데 인도커리하우스빈

103 은 가격이 괜찬아서 부담없이 맛있게 먹고 왔네요 기회가 되면 또 먹으러 갈듯해요

 

강남역서 맛난 점심 먹고 공연장으로 가는길인 한남대교를건너다가 화창한 하늘이 이뻐

사진 한컷 찍어봤네요 요즘 미세먼지도 없는 날씨라 너무 좋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