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기사중에 가장 마음이 아팠던것은 진주아파트 방화 살인사건이 아닌가싶어요

영화면 모를까 현실세상에서 일어났다는것이 너무도 끔찍하고 화가 나며 왜 우리사회에

이런 정신적 질환에 의한 묻지마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지 참으로 안타까울뿐입니다.

조현병이 있어든 사회적 불만이 있었든 무고한 희생자가 생기지 않도록 국가차원에서

소외받는이 없이 모든 시민에게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변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내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을 수

있도록 부모로서 어른이로서 사랑과 관심을 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엔 어떻게 살아가는게 인생에 있어서 의미가 있는지 즐겁게 하루하루를 사는게

답인지 지금 힘들어도 미래를 위해서 꾹 참고 열심히 살아가야할지 어른인 제게도

늘 숙제 같습니다.

 

오늘은 딸아이가 학교 숙제로 인생의 충고과 장래에 대해 인터뷰를 해야한다길래

얘기를 나눠보았습니다.누군가에게 조언을 한다는것은 경험과 지식에서 나올수 있겠죠

나름 제 아이에게 부모로서 아이의 인생을 위해서 솔직담백하게 질문에 답을

해보았답니다.

그 내용을 한번 정리해 보았답니다~ 길면 너무 지루해할것같아 정말 하고 싶은말만

간추려서 해보았네요^^

 

1.공부에 대한 조언


효율적으로 할것(앉아있는시간이 짧아도 집중해서)
정신이 맑을때 할것
어차피 할거 즐기면서 하자
(예를들면 수학문제푸는게 지겹다생각하는것보단 하나씩 해냈다라는 성취감을 맛보자)
의무감보다는 지적욕구를 채우게되며 많은것을 알게되면 똑똑해진다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공부는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내가 왜해야되는지 공부를 함으로써
얻어지는 이점 예를들면 내가 원하는 학교 전공 선택에 있어 선택의폭이 넓어진다 등등

 

 

2. 장래에 대한 조언

 

청소년기를 돌아보면 어른이 된 부모가 된 나로서는 그때 지금 내가 알고 있는것을 알았다면 

나의 인생은 바뀌었을거라는 생각을하게된다. 

장래에 내가 어떤사람이 되어있을지 

어떤 직업을 갖게 되는게 좋을지 확립되어 있을 시기가 아니기에 

선배들의 어른들의 조언을 잘 참고해보자.

우선 내가 하고 싶고 관심있고 잘할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 

그리고 그 일을 훗날 직업으로 정할경우 내 생활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일인지도 

생각해본다면 더 좋을것같다. 좋아하는일을 직업으로 갖을수 없다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즐기면서 취미나 특기로 살려보자.장래를 위해서 할수 있는일은 

지금 내가 해야되는 학생으로서의 본분이 충실하면서 

여유있는시간에는 내가 관심있는일에대해서 탐구하고 노력해보자

 

3. 충고

 

시간은 참 중요하다. 시간을 허비한다는것은 인생을 허비하는것과 마찬가지이다. 

매순간 의미있고 즐겁게 보낸다면 행복한 삶을 살수 있을것같다.

백번의 말보다 한번의 실천이 더 중요하다

 

 

과연 내가 누군가에게 조언이나 충고를 할 자격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부터라도 하나씩 아이에게 해주었던말들을 되새기면서

앞으로 남은 제 인생도 의미있게 살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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