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쯤 주말에 애들이랑 애견펜션 다녀왔어요~

강쥐를 키운지 몇년 되었는데 애견펜션은 처음 가보았어요

어디 놀러다닐때는 애견호텔에 맡기고 여행왔는데 같이 오니 좋더라구요

물론 울 강쥐는 저를 닮았는지 민감성 예민장이라 차타면 멀미를 한답니다 ㅜㅜ

가까운곳으로 간다고 정한곳이 가평이고 가평쪽에는 펜션이 많은데 애견펜션도 많이 있더라구요

고르는데 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우선 수영장 시설이 잘 되어있고 숙소도 아기자기하게 되어있는

파트라슈로 결정했어요

 

 

아무래도 주말이라 요금이 저렴하진 않았지만 비수기라 조금 세이브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도 원츄해서 다녀왔는데 저도 결론적으로 말하면 즐겁게 잘 다녀온듯하구요

5월말에 다녀온거라 아침저녁으로는 좀 쌀쌀해서 수영하기는 힘들었지만 한낮은 가능했어요

애들이라 좀 추워도 들어가더군요 --;;;

저희 강쥐는 겁이 많아서인지 물을 싫어해서인지 수영장에 넣으니 금방 테두리로 헤엄쳐 나옵니다

강아지가 수영을 하는걸 알지만 직접 보니 좀 신기 ㅎㅎ 어쨋든 아이들의 소원성취는 좀 풀린듯합니다

 

 

요 강아지 요람이 좀 신기했어요 ㅎㅎ 애기들 어릴때 흔들어줬던게 생각나네요

 

 

여긴 신관인데요 아마 기존에 있던 구관에서 추가해서 생긴것같아요 구관에 비해서 숙소안은 좀 더 칼라풀~~

전날 운전하고 오느라 피곤해서 사진을 못찍어 일욜 일찍 일어나서 산책겸 사진찍은거라

사람들이 없네요 ㅎㅎ

 

 

 

 

강아지 놀이터예요 체력단련장이네요 ㅎㅎ

 애견펜션의 가장 큰 장점은 산책시에도 목줄없이 맘껏 돌아다닐수 있다는거겟죠^^

 

 

 

여기는 구관~파트라슈라는 이름에 맞게 웬지 동화스럽네요

위치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이랑 가까운데요 아침에 새소리에 일어나고 공기가 좋아서

우리 강쥐와 1박 2일 힐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앞으로 펜션을 가게되면 애견펜션을 애용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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